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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냉장고를 부탁해 外
냉장고를 부탁해 (오후 9시 30분)
씨스타 효린이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효린은 "그 이미지가 조금 억울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세니까 억울해하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아 충고해줬다. 그래서 이제는 이미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레이먼킴은 "한 음식점에서 효린을 본 적이 있다. 당시 가게 1층에 효린이 제시와 함께 있었는데 손님들이 모두 효린과 제시를 피해 2층으로 올라가는 걸 목격했다. 심지어 나도 선뜻 1층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그녀들의 포스를 증명한다. 효린은 "성격상 좋고 싫음이 확실하고, 애매한 게 싫어 직설적으로 표현하다보니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인정한다.
비정상회담 (오후 10시 50분)
이날 주제는 학생들의 행복도로, MC 전현무는 시작부터 "우리나라는 벌써 자신 없는 주제다"라며 난색을 표한다. 반면 캐나다 대표 기욤은 "단연 우리나라가 1등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이 곧 성공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독일 대표 닉은 "우리나라에서는 전 교육과정이 무료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주장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간다. 이날 한국 일일비정상으로는 배우 윤박이 출연해 "동물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한다. 인간이 가진 자유부터 반려동물의 권리, 주인의 의무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