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스' 성우 서혜정과 박기량이 투철한 직업정신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성우'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박기량·서혜정·안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혜정은 "'X파일'하는 10년 동안 스컬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며 "스컬리 역을 하는 동안 '세일러문'의 세일러 마스 역할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기량 역시 "드라마 '머나먼 정글'이 월남전 배경이었다. 제대하면서 미군 전투복을 갖고 나와 그걸 입고 앤더슨 중사 역할 더빙에 참여했다"며 "역할에 따라 복장을 갖춰 입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