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신비한동물사전2' 각본 최종탈고 '8월 촬영시작'

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2' 각본을 완성했다.
 
JK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신비한 동물사전2' 각본을 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비한 동물사전2'는 준비를 마치는대로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개봉은 내년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다섯 편의 시리즈가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첫 번째 시리즈는 국내에서 4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덩블도어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 앞서 JK 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은 5편으로 이뤄진 만큼 스토리가 방대하다. 2편에서는 덤블도어의 젊은시절 이야기가 그려지고 그의 성 정체성이 설명될 것이다"며 "방황을 많이 한 청년인데 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고 전한 바 있다.
 
주드 로가 덤블도어 역에 확정됐으며, 1편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조니 뎁이 그린델왈드 역으로 2편에도 등장, 주드 로와 호흡 맞춘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