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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치명적 불륜설에 휩싸였다.
13일 일본 니칸스포츠 등 언론들은 "신카이 마코토(44) 감독이 30대 초반 미모의 편집자와 지난 가을께부터 교제 중이다"고 불륜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편집자는 업무가 끝난 후 식당과 영화관,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또 업계 관계자의 파티에 동행하는 등 불륜의 증거가 명확하다는 것.
매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편집자는 지인을 통해 서로를 소개 받았고 '너의 이름은.'이 흥행한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은 감독이 현실에서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 소속사 측은 "감독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사이가 좋은 친구일 뿐 깊은 관계는 아니다"고 불륜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문제는 불륜설에 휩싸였다는 것 만으로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이미지가 추락했다는 지점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해명이 불륜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