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초보아빠 고충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내가 아기를 보느라 3주간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누구를 만나면 1시간만 봐 달라고 하고 싶다"며 "체중은 2kg이 빠졌는데 잠을 못자서 부어 보인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문희준의 퉁퉁부은 얼굴을 언급했다.
문희준은 "몸은 너무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기분좋은 피곤함이다"며 "선생님들 말씀 중에 '키우는건 정말 힘든데 예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말 그렇더라"고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아이를 보는 것은 힘들지만 아이가 예쁜 것이 힘든 것을 이겨서 아이를 키우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갈수록 힘들어 질 것이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