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가 우승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조항우 선수는 예선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헌터-인제레이싱팀 정연일 선수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피드웨이 서킷에서는 배우이자 프로 레이싱팀 '팀106 '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의 레이싱 경기 100회 출전 기념식을 가졌다. 류시원은 지난 1997년 국내 연예인 최초로 카레이싱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지난 20년간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프로 레이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