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쇼케이스가 삼엄한 경호 속에 이뤄진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주변엔 경찰견과 경찰, 경호팀이 있었다. 입장 또한 쉽지 않은 철통보안.
플랜에이는 "살해협박범한테 연락이 소속사로 왔다. 멤버들을 쇼케이스 현장에서 총으로 저격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했다. 경찰서 쪽에서 우리 현장을 점검하고 갔다. 회사 경호도 늘렸고 안전하다는 확답을 받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호 10여 명을 포함해 마포경찰서 지원인원까지 총 20여명의 인원이 삼엄한 경호를 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오후 4시 시작될 쇼케이스는 5분 가량 딜레이됐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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