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주간아' 출격 "JYP·안테나 망하게 하려고 나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표 윤종신과 NEW 음악 노예들이 '주간아이돌'에 출격한다. 

12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뮤지션이자 예능인인 윤종신이 JYP 박진영, 안테나 뮤직 유희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사장에 이름을 올린다. 

윤종신은 출연 이유를 묻자 "JYP, 안테나 망하게 하려고 나왔다. 이젠 미스틱 시대"라며 시작부터 다른 사장들을 디스 해 웃음을 자아낸다.

'NEW 음악노예들'이자 '미스틱의 미래'라 불리는 후배들을 소개한 윤종신. Mnet '슈퍼스타K5' 우승자이자 최근 신곡 '시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박재정을 비롯해 미스틱 신예인 민서와 유용민까지 예능 새싹들이 함께한다. 더불어 '따르릉'으로 데뷔와 동시에 트로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 가수로 급부상한 개그맨 김영철이 등장해 MC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정통 발라드 뮤지션과 19년차 개그맨인 김영철의 출연은 그간 다양한 출연자가 등장했던 '주간아이돌'에서도 손에 꼽히는 독특한 조합. 과연 미스틱엔터란 울타리 안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종신의 지하 3층 극한 예능 체험기는 12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