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 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신현준은 경찰이 되기 위해 진안으로 내려온다.
첫날 저녁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숙소로 찾아와 시골이 낯선 출연진 4인(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을 따뜻하게 반겨준다. 이때 한 어르신이 '코큰 놈'을 보러 왔다며 누군가를 찾는다. 신현준은 당연한 듯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실제로 본 촬영 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신현준은 이름 대신 '코큰 놈'이라 불린다. 특히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어 데뷔 28년을 맞이한 그의 연기경력을 무색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