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2종의 포스터에서는 '할 말이 많으면 하는 게 당연하지'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문구를 배경으로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제각기 자신만만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 포스터는 'NO SMILE WOMAN, 웃지 않는 여자를 응원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닉네임 ImPeach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웃지 않는 여자를 응원한다'는 여성에게 유달리 웃음을 강요하는 풍조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들이 모여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를 던지는 '뜨거운 사이다'와 방향성이 일치한다고 생각해 콜라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뜨거운 사이다' 프로모션 영상에서 김숙은 "'당당하게 살아라'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는 '당당한 여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보면 당당한 여자가 너무 없으니 다들 '당당한 여자'를 슬로건으로 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