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니뮤직은 레드벨벳이 신곡 ‘빨간 맛’으로 7월 2주차(7월 6일 - 7월 12일)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여름을 겨냥한 신곡 ‘빨간 맛’은 여름과 사랑을 빨간색에 빗댄 댄스곡이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총 79시간 동안 1위에 올랐다.
2위는 헤이즈의 신곡 ‘비도 오고 그래서’가 랭크됐다. 이 노래는 잔잔한 감성으로 비와 함께 헤어진 연인을 추억하고 있다. 3-5위는 남성 가수들이 차지했다. 3위에 오른 곡은 유승우와 B1A4 산들의 듀엣곡 ‘오빠’이다. 감미로운 보컬곡 ‘오빠’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오빠로 불리고 싶다는 재치있는 가사를 담았다.
뒤이어 4위는 엑소 시우민과 NCT 마크가 SM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Young & Free’가 차지했고, 지코의 트렌디한 힙합곡 ‘Artist’가 5위에 올랐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빨간 맛’으로 썸머퀸의 왕좌에 올랐다”며 ”남성 가수들의 개성을 살린 콜라보레이션, 솔로곡을 꺾고 1위 자리에 당당히 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