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이대은(경찰청)과 임지섭(상무)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발투수는 각각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다.
올해 입대한 이대은은 퓨처스리그 16경기에 등판해 6승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 중이다. 북부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1위다.
2014년 LG 1차지명으로 입단한 좌완투수 임지섭은 2015 시즌 종료 뒤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81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다.
대구=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