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병지-최진철-이천수로 구성된 풋살팀 지구방위대FC가 마침내 전력을 드러냈다.
지구방위대는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고 운동장에서 일반인 도전팀과 역사적인 첫 풋살 매치를 치렀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슛포러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방위대가 전국 8개 주요도시 별로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전팀 세 팀과 풋살 매치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지구방위대 승리할 경우 맘스터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비 100만원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또 도전팀이 승리할 경우 선물과 별도의 특전이 주어진다.
첫 개최지 서울에선 응모팀 약 450팀 중에서 선발된 한국 홈리스월드컵 대표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강대 중앙 축구동아리 아인츠(E1NS), 가락고 발모아&뇌성장애인 연합팀 등 총 3팀이 지구방위대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