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2회에는 '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아웃사이더의 딸 신이로운이 가족 같은 오빠 장문복을 보고도 외면해 웃음을 안겨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로운이는 누군가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이 쏠린다.
로운이의 앞에 있는 사람은 바로 장문복. 하지만 장문복의 헤어스타일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 트레이드마크인 찰랑찰랑 긴 생머리는 온데간데없고 짧게 잘린 머리카락이 시선을 강탈한다.
장문복의 변신에 로운이는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 고개를 휙 돌린다. 이에 아빠 아웃사이더는 "누구예요? 오빠 아닌가 봐?"라고 물어 웃음을 더하고 장문복은 로운이에게 얼굴을 보여주며 뽀뽀를 요청한다. 하지만 로운이는 또 한 번 뒤로 피하며 장문복의 뽀뽀를 거부한다. 세상 냉랭한 로운이의 반응에 미용실은 웃음바다가 된다.
짧은 머리의 장문복과 마주한 로운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