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프라이버리가 새로운 인류를 노래로 정의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는 더욱 막강한 라인업으로 앨범을 채웠다.
31일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SNS를 통해 "[Primary] 2017.08.04 12PM goo.gl/79C4XE #Primary #프라이머리 #plusNONE #20170804_12PM"라는 설명과 페이스북 주소와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해당 주소에는 복수의 남녀 뮤지션이 등장해 트랙에 대해 직접 코멘터리를 남긴 목소리가 녹음돼 있다. "수록곡에 참여했는데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고 스포한다. 가수의 이름엔 '삐' 처리가 되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운드도 꽉 차있고 필요한 것만 모여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좋게 들었다" 등의 응원도 펼쳤다.
프라이머리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사운드를 앞세워 ‘자니’, ‘씨스루’, ‘?(물음표)’, ‘입장정리’, ‘조만간 봐요’, ‘마네퀸’, ‘아끼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했다. 2년 만에 공들이 작업물인 EP 앨범 ‘신인류(New Generation)’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 프로듀서로는 프라이머리와 플러스논(plusNONE)이, 가창 라인업에는 여성 2명, 남성 9명 총 11인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예상 밖의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들로 꾸려졌다. 프라이머리는 “나름 안 해보던 스타일로 곡을 작업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 계속 낼 거니까 재미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프라이머리가 2년만에 출시하는 새 EP 앨범 ‘신인류(New Generation)’는 오는 8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