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2)와 배우 이민호(30)가 동시에 같은 사진을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지난 10일 배우 김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정일우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범과 정일우는 어느 와인 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수지와 이민호가 동시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본 두 사람 팬들은 수지와 이민호를 동시에 태그하며 반가워하고 있다.
이민호와 김범은 2009년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다. 또, 이민호와 정일우는 데뷔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수지가 김범·정일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은 수지와 이민호가 잘 만나고 있다는 뜻일 거라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2주년 기념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도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