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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슬혜가 스크린에 컴백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최근 영화 '러브슬링(김대웅 감독)'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황우슬혜는 이번 영화에서 맞선녀 캐릭터로 등장, 유해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로써 황우슬혜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장수상회(강제규 감독)'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확정했다. '썬키스트 패밀리' 개봉도 앞두고 있어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예고케 한다.
'러브슬링'은 레슬링으로 뭉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아버지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그린다.
앞서 유해진·김민재·이성경이 각각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관심을 모았다.
'러브슬링'은 안나프루나 필름에서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작품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