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는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에서 "한지민의 녹화 참여 분위기가 좋았다. 왜 미리 섭외하지 못 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했다.
이어 "한지민이 이서진과 '이산'을 했고 에릭과도 두 작품했다. 여자연예인이 이서진·에릭과 동시 친하기 쉽지 않다. 한지민은 천사가 분명하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 너무 좋았다. 격없이 2박 3일간 서로 디스하고 보살펴 주며 즐겁게 지내다가 갔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서진·에릭·윤균상이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웃음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지난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큰형이자 대장 이서진은 어선 면허증을 취득해 '선장님'으로 거듭났고 에릭은 수려한 요리실력으로 '에셰프'로의 매력을 자랑했고 막내 윤균상은 특유의 밝음과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훈훈한 3형제의 모습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