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러브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는 가수 레이나와 뉴이스트 아론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양세형은 “나는 오렌지캬라멜의 팬이다”며 “도대체 앨범이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다.
레이나는 “그동안 소속사에서 후배들이 많이 나왔다. 아직은 앨범이 살짝 아쉬워서 노력하고 있다. 완성된 모습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답했다.
윤형빈은 아론에게 “뉴이스트 동생들이 모두 잘 됐는데 부럽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아론은 “정말 친동생 같은 친구들이다. 뉴이스트가 재조명된 게 믿기지 않을 뿐 아니라 너무 기분이 좋다”며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론은 뉴욕대 입학을 앞두고 데뷔를 위해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가수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청취자에게 아론과 레이나는 “우리는 무조건 잘 할 수 있다고 졸랐다.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부모님도 알아주실 것이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첫 음악방송 무대를 앞둔 레이나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데 잘하고 싶다. 아론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아론은 “다시 무대에 서는 날인데 너무 긴장된다. 레이나 누나의 노래를 들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