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상품 수는 총 300종으로 지난해 추석(237종)과 비교해 약 26.6%(63종) 확대됐다.
특히 홈플러스가 연중 실시 중인 신선상품 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3사 중 홈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판매하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 세트’ 등 총 34종의 다양한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 종류도 지난해 추석(9종)※보다 확대해 전북JB카드, 광주KJ카드,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등을 더했다.
12대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에 따라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원권, 50만원 이상 2만5000원권, 100만~900만원 이상 100만원당 5만원권, 1000만원 이상 5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두번째 명절인 만큼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가 마련한 사전예약 판매 추석선물세트 중 가성비가 높은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는 총 251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판매 선물세트 중 비중이 약 83.7%에 달한다. 지난해 추석(184종)과 비교하면 약 36.4%(67종) 확대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상품별 1+1, 3+1, 5+1, 10+1 등 다양한 형태의 덤 증정은 물론,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 제공 등 일찍 구매할수록 더 높은 혜택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5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올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보다 상품 구색을 늘려 역대 최다인189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카탈로그 사이즈도 기존보다 20% 키워 상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설명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총 11개의 국내 주요 카드사와 함께 최대 30%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사전예약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3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39종 등 총 25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품목 강화와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10대 카드(현대/NH농협/우리/하나/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10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