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 게스트'는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웰메이드 스릴러다.
'인비저블 게스트'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은 2012년에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만들어진다.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스토리, 캐릭터, 반전 모든 것을 갖춘 매혹적인 영화다"며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각본을 맡은 '줄리아의 눈', 연출을 맡은 '더 바디' 두 작품 모두 감명 깊게 봤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짜임새, 결말을 한 번에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그리고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버지의 부성애 등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모든 요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비저블 게스트'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작품은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비저블 게스트'는 올해 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에게 극찬 받았다. 스페인 개봉 당시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국내 9우러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