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통산 609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새미 소사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푸홀스는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원정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상대 선발 투수 제레미 헬릭슨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들어온 너클 커브를 통타했다.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은 푸홀스의 통산 609호 홈런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홈런 부문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마크 맥과이어와 한 시즌 최다 홈런 레이스를 했던 시카고 컵스 출신 새미 소사와 타이 기록이다.
푸홀스는 베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행크 아론, 윌리 메이스 그리고 베이스 루스와 함께 통산 600홈런과 1700득점을 넘어선 여섯 번째 선수다. 홈런 부문에서 굵직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통산 홈런 7위(짐 토미 612개)도 눈앞에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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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통산 609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새미 소사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푸홀스는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원정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상대 선발 투수 제레미 헬릭슨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들어온 너클 커브를 통타했다.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은 푸홀스의 통산 609호 홈런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홈런 부문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마크 맥과이어와 한 시즌 최다 홈런 레이스를 했던 시카고 컵스 출신 새미 소사와 타이 기록이다.
푸홀스는 베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행크 아론, 윌리 메이스 그리고 베이스 루스와 함께 통산 600홈런과 1700득점을 넘어선 여섯 번째 선수다. 홈런 부문에서 굵직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통산 홈런 7위(짐 토미 612개)도 눈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