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아.육.대'를 열었다. '아이돌 육성 자랑대회'로 새 앨범 피처링 군단을 화려하게 꾸렸다.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프라이머 새 앨범 '팝'(POP)은 20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6명이 각각의 트랙을 채웠다. 지난 앨범 '신인류'에서는 대중에게 생소한 신예 아티스트와 협업했는데 이번 '팝'에서는 그야말로 K팝스타와 손을 잡았다.
타이틀곡은 소유가 참여한 '롸잇?(Right?)이다. 씨스타 활동 전이나 후에나 솔로가수로 자신만의 허스키 보이스를 어필해왔던 소유가 프라이머리와 어떤 호흡을 이룰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하이라이트, 갓세븐, 인피니트, B1A4, EIXD의 보컬멤버가 수록곡 라인업을 채워 눈길을 끈다. 시원한 가창력의 양요섭, 카리스마 감성보컬 JB, 감성적인 록 장르까지 소화하는 김성규, 김연우가 인정한 수제자 산들,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으로 대중이 선택한 가창력 솔지가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프라이머리는 이 앨범 작업을 통해 이들을 처음 만났다. 곡의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했다. 20대 남녀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으로 트랙들이 특별한 스토리로 이어진다는 것 또한 듣는 재미를 증폭시킨다. 앨범 아트워크에 레드, 블루, 그린으로 통일성을 준 배경이 여기에 있다. 프라이머리는 이러한 앨범 큰 그림을 염두하고 직접 피처링 라인업을 구상했다.
지난 2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Pop’은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