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명품시계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경기 성남 판교점에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약 400점의 명품시계를 선보인다. 판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총 600억원 규모다. 특히 압구정본점에 있는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에서는 10억6000만원대에 판매되는 '레이디 로열 오크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판매한다.
롯데백, 자체브랜드 통합…‘엘리든’으로 새출발
롯데백화점은 27일 통합 PB(자체 브랜드) '엘리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PB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롯데만의 차별화된 PB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롯데백화점이 운영해 온 직매입 PB 편집매장은 엘리든(여성 수입의류), 바이에토르(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비트윈(영 컨템포러리), 아카이브(남성의류), 르 보헴(리빙) 등 5가지다. 이번 브랜드 통합 방침에 따라 이들은 각각 엘리든, 엘리든 스튜디오(바이에토르), 엘리든 플레이(비트윈), 엘리든 맨(아카이브), 엘리든 홈(르보헴)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