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뉴스특보 방송으로 인해 편성이 지연됐다.
3일 오후 3시 45분 방송 예정이었던 '섹션TV 연예통신'은 뉴스특보 긴급 편성으로 인해 오후 11시 40분부터 전파를 탄다.
이날 오후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MBC, KBS 1TV, SBS 등 지상파 3사는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했다.
한편,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