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온주완이 셰프 커플로 변신한다.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15일 최수영(이루리), 온주완(정태양)이 셰프 커플로 변신해 요리 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는 최수영이 한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으로 돌아갔음에도 온주완과의 추억이 거듭 떠올랐다. 온주완 역시 최수영을 그리워했다. 서로를 마음 한 구석에서 지우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향후 커플 탄생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 온주완의 모습은 쾌속 전개를 예감케 한다. 두 사람이 재회한 것도 모자라 호흡을 맞춰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한국과 괌으로 떨어져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인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언제 갈등을 겪었냐는 듯 오붓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주완은 최수영을 바라보며 손을 내밀고 있다. 교차하는 다정한 눈빛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