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용이 박은혜에 직접 섭외 제안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박은혜는 20일 방송된 JTBC '골프에 미칠지도'에 출연해 '2017 미니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은혜는 "골프 구력 15년 차다. 15년 됐지만 필드에는 1년에 한 번 나간다. 출산 이후엔 골프를 한 번도 안 쳤다"고 해 MC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사실은 최민용 씨가 '그냥 재미있게 골프 치는 프로그램이다'며 직접 섭외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용은 "사실 출연 제의를 할 때 (실력이)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방방곡곡 골프장을 찾아다니며 먹고, 놀고, 치는 골프 여행 버라이어티 JTBC Golf '골프에 미칠지도'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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