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가 신시내티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오승환(35)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경기에서 8-5로 이겼다. 3연승. 오승환은 하루 전인 21일 경기에서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이날은 등판하지 않고 휴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3회 덱스터 파울러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7회와 9회에도 2점씩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