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이유·젝키·윤종신·헤이즈가 25일 오전 6시 기준 국내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골고루 나눠가졌다. 음원 강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음원을 발매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벅스와 지니, 소리바다에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1위, 올레뮤직에선 '가을아침'으로 1위를 했다.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DNA', 네이버뮤직은 젝스키스의 '특별해', 엠넷은 윤종신의 '좋니', 몽키3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만 4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라 '음원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윤종신과 헤이즈의 1위 성적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유와 젝스키스, 방탄소년단은 선공개곡이나 타이틀곡 외에도 다른 수록곡도 함께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포진됐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