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마루기획 소속 아냐, 루머 퍼뜨리지 말길"

한서희가 마루기획 소속을 부인하며 루머 자제를 당부했다.

25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깐 구구절절 하겠다"며 "난 단 한번도 마루기획이라고 한 적 없다. 본인들이 추측해놓고 나한테 허언증이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내년 1월 4인조로 데뷔할 예정이다"며 "회사에서 SNS 계정을 만들라했다"고 말했다. 이에 마루기획이 소속사로 언급됐으나, 양측은 황당하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한서희는 또 "마약 유통, 밀수 한 번만 더 이야기 나오면 진짜 고소하겠다. 말도 안 되는 루머 퍼뜨리지 말라. 못 믿겠으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3팀으로 물어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