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이 2020년 12월 개봉한다.
20세기폭스는 최근 '아바타' 후속편 캐스팅 멤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미 플래터·브리튼 달튼·트리니티 블리스 등이 극 중 설리 가족의 멤버다. Metkayina 일족의 새로운 구성원은 배일리 배스·잭 챔피온 등이다.
'아바타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바타3'는 2021년 12월, '아바타4'는 2024년 12월 공개될 예정. '아바타5'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해 시네마콘에서 "'아바타'의 후속 4편을 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아바타2' 촬영은 이미 시작된 상황. 제임스 카메론은 5편까지 한꺼번에 촬영을 진행한다. 데드라인은 '아바타' 후속 4편의 제작비로 총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단일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다.
'아바타'는 2억 3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7억 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