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은 6일 오후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에델 라인클랑의 무대에 "너무 완벽했다"는 평을 했다.
이날 에델 라인클랑은 솔로곡인 'anche se non ci sei' 4중창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전 참가자들이 견제하는 팀. 지난 트리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조형균, 안세권, 김동현의 라인클랑에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더해져 모든 음역대를 갖춘 팀이었다.
과연 예상대로였다. 네 사람은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며 관객을 감동시켰다. 경쟁자인 포레스트 팀의 조민규마저 "눈물 흘렸다"며 감탄할 정도.
심사위원 윤정신은 "허점이 없는 팀이다. 마음 속으로는 공연을 기대했던 팀이었는데 실망을 주지 않았다. 이충주에게 많이 놀랐다. 그간 못 들어본 소리가 나왔다. 보이스 성격 변신을 잘 한다. 아주 훌륭한 싱어다"고 평했다. 윤상은 "노래가 끝나고 나서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을 만큼 만족스럽다. 너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최고점 98점, 최하점 91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팬텀싱어2'에서는 살아남은 본선 진출자 20명의 4중창 무대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