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윌리엄 왕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영국 왕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는 2018년 봄 케이트 미들턴이 셋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산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케이트 미들턴은 현재 오조라는 병을 앓고 있다. 오조는 임신 초기 입덧이 중증으로 발전된 병. 영국 왕실 보좌관은 "여전히 오조를 앓고 있지만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 측근은 "케이트 미들턴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그는 임신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케이트 미들턴은 2011년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며 영국 로열 패밀리가 됐다. 결혼 당시 현대판 신데렐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슬하에 조지 왕자, 살럿 공주를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