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JTBC '믹스나인'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양현석과 CL, MC 노홍철이 소속사 투어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소속사 방문을 위해 강화도까지 직접 갔다. 강화도에 기획사와 연습실이 있는 F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습생으로 남성 3인조 몬트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여자여자해'를 부르면서 좋은 팀워크를 보여줬다. 8개월 동안 연습했다는 몬트는 연습한대로 실력발휘를 했고 전원 합격하는데 성공했다.
씨엘은 "연습한 티가 많이 난다"고 말했고 양현석 대표도 "이전에 뽑았던 연습생들을 여기에 두고 가고 싶을 정도로 잘했다"고 평했다. 이어 양현석 대표는 몬트 세 사람 모두 합격시켰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