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연예계 미다스 손으로 유명하다. 김숙·김생민에 이어 세 번째 인물로 안영미를 꼽았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레전드 특집! 우리는 무한~걸스 2탄'이 방송됐다. 지난 24일에 이어 송은이·신봉선·황보·백보람·정시아·안영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은이는 "무한걸스 때 안영미가 짠했다. 참 끼가 많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숙의 똘끼를 20년 전에 발견했던 것처럼 안영미도 조만간에 재발견의 시간이 올 것 같다"며 "1~2년 안에 전성기가 온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게 뉴스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안영미는 "이미 떴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송은이의 프로젝트를 거절했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의외로 물욕이 없고 욕심도 없다. 근데 '무한걸스' 시즌4에만 집착한다"고 말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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