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14일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운을 떼면서 "16일 멤버들과 간단한 첫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 재개는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총파업 시작 이후 방송은 물론 녹화 모두 중단했다.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일회성 녹화를 진행했지만, 말 그대로 일회성이었다. 다시금 돌아온 것은 공식적인 총파업 종료 이후인 16일이다. 방송을 통해선 12주 만인 25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하는 '무한도전' 측 입장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무한도전 팀입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무한도전'은 우선 16일인 이번 주 목요일은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