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작년, 올해 연말 시즌(12월20~31일 출발)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 분석을 통해 인기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말 떠오르는 여행지는 다낭·LA·홍콩·싱가폴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급부상한 휴양지 '다낭', 연말까지 열기 이어가 그렇다면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한 세 여행지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다낭은 올해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연말에도 핫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올 여름휴가/황금연휴 시즌에도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연말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도 작년 14위에서 올해 8위로 상승했다.
다낭은 <신서유기> , <배틀트립> , <뭉쳐야 뜬다> 등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여러 차례 소개되며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세계 5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가 있는 등 아름다운 해변가를 배경으로 최고급 리조트가 즐비했으며,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좋은 숙소에 머물며 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아울러 올해 다낭으로 가는 비엣젯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LCC 신규 노선 취항이 증가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한 순위권, 라라랜드 속 꿈의 도시 'LA'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곳은 LA. 통상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이나 유럽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휘황찬란한 도시 풍경을 자랑하지만, LA는 다른 미국 지역이나 유럽 대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덜한 편임에도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전 대규모 세일을 하는 쇼핑몰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도 있지만, 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 속 배경지로 더욱 인기를 얻어 연말을 맞아 라라랜드 속 꿈의 도시 LA를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이에 올 연말 인기 여행지 순위가 9위로 작년(15위) 보다 높아졌다.
▲동남아시아 중 크리스마스가 가장 아름다운 '싱가폴', '홍콩' 미국·유럽 못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로는 싱가폴과 홍콩이 대표적이다. 두 나라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 도심 곳곳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신하며, 연말에 대규모 세일이 많이 열린다.
이에 싱가폴이 작년 연말 인기 여행지 20위에서 올해 10위로 껑충 뛰었으며, 홍콩은 올해 5위를 차지하며 작년(7위) 대비 두 단계 뛰었다.
싱가폴은 세련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치안이 좋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며, 이번에 인터파크투어가 12월부터 2월까지 출발하는 싱가폴/바탐 전세기를 취항한 덕분에 단독 특가 상품을 내놓으며 인기 높아졌다.
홍콩은 원래 겨울이 성수기 시즌이기는 하지만,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큼 올해 <삼대천왕> , <원나잇푸드트립> , <배틀트립> 등 각종 '먹방'(먹는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여러 번 소개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은 12월부터 2월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메가세일을 실시하는데, 이 시기는 평소 쉽게 할인 하지 않는 명품브랜드들도 할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외에도 겨울시즌을 비롯한 연중 전통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방콕·타이페이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연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오기 좋은 근거리 여행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연시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 '연말연시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11월 27일까지 기획전 내 항공권을 예약/결제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터파크 I-포인트 1000P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