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은 15일 웹드라마 '도깨비불' 2회 방송을 앞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첫 연기 도전으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소진은 촬영을 준비하면서 선배 배우 공형진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 대본에 집중하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포즈를 지어 보이며 촬영 현장에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진은 웹드라마 '도깨비불'에서 여주인공 공선미로 분해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 아래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명문대에 진학한 알파걸로 출연 중이다. 지난 8일 1회가 첫 방송된 가운데 소진은 공형진·이파니·이병진 등 감초 역할을 하는 배우들 사이 섬세한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깨비불'은 4대째 사과밭을 일구는 순수청년 김산(유재형)과 지역 정치인이자 건설업자의 외동딸 소진(공선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과로 유명한 청송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를 기반으로 입체적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엮은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