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빨간맛' 좋아해줘서 신곡 '피카부'로 컴백 부담"

그룹 레드벨벳이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M 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아이린은 "'빨간맛'을 좋아해줘서 '피카부' 앨범을 들고 나올 때 조금 부담이 됐다. 그래도 이번 앨범 타이틀이 '퍼펙트 벨벳'인데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완벽한 레드벨벳 모습을 가지고 나와서 부담감은 있지만 동시에 자신감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퍼펙트 벨벳'은 9곡으로 구성됐다. 더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히치하이커, 디즈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피카부'다.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