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민서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월간윤종신 11월호 ‘좋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차트 1위에 오른 이래로 사흘째 음원차트 1위에 올라있다.
'좋아'는 지난 6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 번째 곡으로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이다. 윤종신이 여자의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썼으며, 미스틱 신인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에서 공개된 세로라이브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워너원, 레드벨벳 등 대형 아이돌의 잇단 컴백 속에서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 음원 차트를 올킬한 이례적 성과"라고 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