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미담 조작설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주변에 선행을 많이 해왔다. 논란이 되거나 안 좋은 기사들이 날 때 오후 4~5시 매니저가 미담을 올리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모르겠다"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이어 "경호는 그런 걸 자기 맘대로 올리고 그럴 수 있냐. 글쎼 모르겠다 그게 다 사실이다. 우연의 일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은 정상 방송을 재개했다. MBC 파업이 시작된 후 12주간 스페셜 방송 혹은 결방으로 대체돼 왔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