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솔비는 타이푼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원년멤버 우재, 지환과 함께 신곡을 받고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타이푼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담은 노래를 고르고 있다. 솔비를 중심으로 뭉친 이들은 내년 1월 말 컴백을 목표로 한다.
타이푼 재결합은 7년만이며, 솔비까지 합류한 원년멤버가 뭉친 것은 2008년 이후 무려 10년 여 만이다. 2006년 데뷔한 타이푼은 2010년 1월 '안녕..타이푼' 음반을 끝으로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예능 활동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솔비는 2008년 10월 팀에서 나와 솔로로 활동했다. 이후 타이푼은 하나, 우이경 등의 여성 멤버를 기용해 프로젝트 형식으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우재와 지환의 2인조 타이푼J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룹 해체 후 우재와 지환은 각자 음악활동에 매진해왔다. 우재는 2012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지환은 일본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타이푼 재결합으로 솔비와 함께 또 다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