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롤송이 국내 차트를 접수했다.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곳곳에서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아리아나 그란데 '산타 텔미'는 멜론,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가수가 멜론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산타 텔미'는 사랑의 상처에 힘들어하는 화자가 사랑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 시아의 '스노우맨' 등 각종 팝도 소리바다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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