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빌보드는 2017 데뷔 K팝 아이돌 베스트10 명단을 공개하고 1위에 워너원을 소개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의 11명으로 구성된 보이밴드다. '에너제틱' '뷰티풀'로 사랑받았다.
칼럼에 따르면 워너원의 인기는 한국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월드앨범 차트에 높은 순위로 들었으며 K콘 2017 LA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텀블러에서 가장 인기있는 K팝 밴드 중 하나로 '에너제틱'은 최고의 K팝 노래 1위에 올랐다. "2018년 말 워너원은 해체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K팝 역사에 인상적인 기록을 냈다"고 전했다.
2위엔 청하가 올라 '와이 돈 츄 노우'로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3위엔 독특한 컨셉트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캐쳐, 4위엔 '프로듀스 101' 참가자 정세운, 5위엔 세련된 일렉트로 팝 '위우'로 인기몰이한 프리스틴이 랭크했다. 뒤이어 온앤오프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사무엘 에이스가 10위권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