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신애가 자신의 주량을 고백했다.
28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상우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 작품을 2년 반 전에 찍었다. 그 땐 미성년자였다. 이젠 몇 일만 지나면 스물 한 살이 된다"고 말했다.
서신애는 극 중 소주를 마시는 장면에 대해 "그땐 '소주는 이런 맛이다'라고 상상하며 촬영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주량은 소주 2잔이다. 술을 잘 못마시고 잘 취한다"고 덧붙였다.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신의 고시 준비생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휴먼코미디 영화다. 1월 1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박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