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미국드라마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유정 측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이상우 감독이 연출하는 HBO 미국드라마 출연에 관해 이야기가 나온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대본을 받아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유정이 출연을 제안받은 작품은 아시아 감독들이 모여 만드는 귀신 소재의 공포드라마로 알려졌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회차의 제목은 '몽달'이다.
메가폰을 잡는 이상우 감독은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다. 2010년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 최우수상, 2012년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1월 11일 영화 '스타박'스 다방'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