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보내고, 며칠 후 황금 개띠의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시작된다. 2018년에 승무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승무원 지망생들도 마음을 다잡고 새해의 목표와 준비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
2018년에 승무원 합격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승무원 지망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2018년 상반기 승무원 채용 전망"이다. 내년이면 29주년을 맞는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2018년에도 항공사 승무원 채용 전망은 밝다”고 대답했다.
국내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고연비 신기종을 도입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승무원 채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항공사 최초로 ‘CS300차세대 여객기’를 도입할 예정인데, 2018년까지 총 10대를 들여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에 최첨단 항공기 A350 4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에도 A350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대규모 승무원채용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이와 더불어 한중 관계회복에 따른 중국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개항에 따른 항공편과 출국자 증가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니 “승무원 지망생들은 채용 전망에 대한 걱정 없이 꾸준히 면접 준비를 하면 될 것”이라고 ANC 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이러한 항공업계 호조의 흐름과 겨울방학이라는 시기적 요인이 맞물려 지금이 승무원 준비를 시작하려는 지원자들에게 최적의 준비 시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ANC 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상반기 채용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 이번 상반기에는 멋진 승무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NC승무원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 특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지체크, 1: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내가 갈 수 있는 항공사는 어디인지 등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해서 1~2월 승무원채용에서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ANC 스튜어디스학원에서는 단기간 커리큘럼으로 ‘국내항공사채용 겨울방학특강반’을 1월 8일(월) 개설한다고 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CC항공사의 서류전형부터 임원면접까지 전체 전형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며 교육기간 이후에도 전임강사 스터디, 모의면접, 특강 등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국내항공사에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의 합격생,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의 합격생, 팬퍼시픽항공 8명의 합격생,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0여명의 합격생, 중동항공사 2기 채용에서는 60명의 합격생, 와타니아항공 채용에서는 27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팬퍼시픽항공 승무원 채용의 1차 면접을 ANC 승무원학원에서 진행하였으며, 현재 지원자들은 본사 최종면접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