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첫 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4일 오후 5시(한국시각 기준)부터 1월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선은 1월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1월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이미 되어 있는 소비자는 사전에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300원~4만4400원이다.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300원~4만2700원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200원~4만6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