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선우선이 전 소속사 대표와 교제하다 지난해 헤어졌다. 전 소속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한 상태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매니저가 현재 그의 일을 돕고 있다"고 귀띔했다.
선우선은 지난해 6월 전 소속사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막역한 사이로 인한 오해"라고 해명하며 15분 만에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실제 열애 중이었고 이후 결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상태.
이와 관련, 선우선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전 소속사 대표와 교제했었는데 헤어진 지는 꽤 됐다. 그런데 사람들이 해당 소속사에 소속된 줄 알고 그쪽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전 소속사로 선우선과 관련한 연락이 가니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선우선 역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과 영화 '거북이 달린다', SBS 예능 '썸남썸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