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가 활짝 웃었다. 6년의 노력 끝에 걷게 된 꽃길은 그 누구보다 화려했다. 첫 번째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 수상으로 장미빛 미래까지 예고했다.
팬들의 사랑이 응집된 결과였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의 영예까지 안은 뉴이스트W는 모든 공을 팬클럽 러브에게 돌렸다. 2012년 데뷔 이래 처음 겪는 신기록 행진에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했다.
뉴이스트W는 지난해 역주행의 아이콘이었다. 오랜 슬럼프 끝에 어렵게 도전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뉴이스트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고 톱 아이돌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전에 낸 노래들이 차트를 거슬러 오르기 시작했고 '여보세요'는 차트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대중의 기대감 속에 유닛 뉴이스트W로 낸 첫 앨범 '더블유, 히어'는 30만 장을 넘는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2017년 남자그룹 톱5에 해당하는 수치로 초동기간 20만장 넘게 팔았다. 가온차트 3관왕,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5위까지 모든 기록을 새로 썼다. 타이틀곡 '웨어 유 앳'으로는 각종 음원차트 1위와 줄세우기 신공을 펼쳤고 음악순위프로그램 첫 1위에 등극했다.
'더블유, 히어'는 6년차 뉴이스트W의 내공을 녹여 만든 앨범이다. 멤버별 개성과 함께 그룹의 시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다수 참여했고 백호는 앨범 전체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멤버 4인의 솔로곡도 수록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